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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D 공부하면서 처음 이해한 데이터베이스 개념

by 패스노트랩 2026. 5. 20.

오늘은 SQLD를 공부하면서 비전공자인 내가 처음 이해하게 된 데이터베이스 개념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SQLD를 공부하기 전까지 나는 데이터베이스라는 단어를 정말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다.
그냥 “데이터 저장하는 곳” 정도로만 생각했다. 

앱이나 웹사이트를 만들 때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어떤 구조로 움직이고 왜 필요한지는 전혀 몰랐다.

그런데 SQLD 공부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데이터베이스의 흐름이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했다.
특히 단순 SQL 문법보다 데이터 구조와 관계를 이해하는 순간, 이전까지 어렵게만 보였던 개념들이 연결되기 시작했다.

 

SQLD 공부하면서 처음 이해한 데이터베이스 개념
SQLD 공부하면서 처음 이해한 데이터베이스 개념

 

데이터베이스는 ‘정보를 정리하는 공간’이었다

 

처음에는 데이터베이스라는 말을 들으면 뭔가 엄청 복잡한 시스템처럼 느껴졌다.

서버, 클라우드, SQL…
이런 단어들이 같이 나오다 보니 괜히 어렵게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SQLD 공부를 하면서 가장 먼저 이해한 건 데이터베이스도 결국은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공간”이라는 점이었다.

예를 들어 학생 정보를 관리한다고 가정해보자.

학생ID 이름 전화번호
1 민수 010-1111-1111
2 지영 010-2222-2222

이런 식으로 데이터를 표 형태로 저장하는 것이 기본 구조였다.

처음엔 이걸 보고 “그냥 엑셀이랑 비슷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실제로 데이터베이스의 기본 개념은 엑셀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

  • 행(Row)
  • 열(Column)
  • 데이터 저장

이런 구조는 거의 동일하다.

하지만 차이점은 데이터베이스는 훨씬 많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여러 사람이 동시에 사용해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SQLD를 공부하면서 가장 먼저 머릿속에 정리된 건 바로 이것이었다.

“데이터베이스는 데이터를 깔끔하게 저장하고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이 기본 개념을 이해하니까 이후 내용도 조금씩 읽히기 시작했다.

 

테이블을 나누는 이유를 이해하면서 JOIN이 보이기 시작했다

 

SQLD 초반에 가장 헷갈렸던 개념 중 하나가 JOIN이었다.

SELECT 회원.이름, 주문.상품명
FROM 회원
JOIN 주문
ON 회원.회원ID = 주문.회원ID;

 

처음 봤을 때는 왜 굳이 테이블을 나눠서 다시 연결하는지 이해가 안 됐다.

“한 테이블에 다 넣으면 되는 거 아닌가?”
이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런데 공부를 하면서 데이터 중복 문제를 이해하게 됐다.

예를 들어 주문 정보까지 전부 한 테이블에 저장하면 이런 식이 된다.

회원명 상품명
민수 키보드
민수 마우스
지영 모니터

이렇게 되면 회원 정보가 계속 반복된다.

만약 민수의 정보가 바뀌면 여러 데이터를 전부 수정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라도 수정이 누락되면 데이터 오류가 발생한다.

그래서 회원 테이블과 주문 테이블을 나눠서 관리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었다.

회원 테이블
회원ID
이름
주문 테이블
주문ID
회원ID
상품명

그리고 필요한 순간 JOIN으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이었다.

이 개념을 이해한 순간 JOIN이 단순 문법이 아니라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구조”라는 게 처음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기본키(PK)와 관계(FK)를 이해하면서 데이터 흐름이 보였다

 

SQLD를 공부하면서 처음에는 PK, FK 같은 용어가 정말 어려웠다.

  • PK(Primary Key)
  • FK(Foreign Key)

이런 단어만 봐도 괜히 겁부터 났다.

그런데 실제 예시로 이해하니까 생각보다 단순했다.

예를 들어 회원 테이블이 있다고 해보자.

회원ID(PK) 이름
1 민수
2 지영

여기서 회원ID는 각 회원을 구분하는 고유한 번호였다.

즉, 절대 중복되면 안 되는 값이다.

그리고 주문 테이블에서는 이 회원ID를 가져와 사용한다.

주문ID 회원ID(FK) 상품명
100 1 키보드
101 2 모니터

여기서 FK는 다른 테이블의 PK를 참조하는 역할이었다.

처음엔 용어 때문에 복잡해 보였지만, 결국은:

  • PK = 데이터를 구분하는 기준
  • FK = 다른 테이블과 연결하는 값

이 구조였다.

이걸 이해하고 나니까 데이터베이스가 단순 저장 공간이 아니라, 서로 연결된 데이터 구조라는 게 처음으로 느껴졌다.

SQLD 공부를 하다 보면 처음에는 용어가 너무 많아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하나씩 실제 예시와 연결해서 이해하기 시작하면, 이전에는 외계어처럼 보이던 개념들이 조금씩 이어지기 시작한다.

나 역시 처음에는 SELECT 하나도 낯설었지만, 데이터 흐름을 이해하면서 SQL이 왜 필요한지도 보이기 시작했다.

SQLD는 단순 암기 시험이 아니라 데이터 구조를 이해하는 과정에 가까웠다.